▲ MBN ‘골든타임 씨그날’
▲ MBN ‘골든타임 씨그날’

 

가수 김지현이 미니웨딩을 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MBN ‘골든타임 씨그날’에서는 룰라 김지현, 홍상덕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지현 남편 홍상덕은 아내와의 결혼에 대해 “예전에 룰라 팬이었다. 제 이름처럼 성덕이 됐다. 그래서 행복하다”고 미소 지었다.

▲ MBN ‘골든타임 씨그날’
▲ MBN ‘골든타임 씨그날’

 

김지현은 결혼 6년, 연애까지 11년을 만났다고 밝히며 “진짜 오래 산 부부 같은 느낌이다. 힘든 시간 언제나 든든히 곁에 있어줬다”고 고마워했다.

 

두 사람은 2016년 미니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현은 “나이 들어서 오랜만에 연락하기가 민망했다. 조용히 저희끼리 했다. 결혼식 생각을 못했는데 강원도 작은 교회가 예뻤다. 여름 풍경에 반했는데 가을에 가니 낙엽만 가득했다. 비용은 100만원도 안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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