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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괴산군수 선거 네 번째 도전 끝에 당선하면서 '3전4기'란 말을 탄생하게 했던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를 만나 민선 8기 '괴산호' 출발을 시작하면서 취임 후 지난 6개월동안 동분서주했던 괴산의 미래 100년을 위한 밑그림을 듣고 새해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 후 지난 6개월을 돌아본다면."취임후 군민의 열망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700여 공직자와 함께 동분서주하며 괴산의 미래 100년을 위한 밑그림을 설계했다. 정부예산 2569억원을 확보해 성장 기반을 구축할 귀중한 재원을 마련하고 7년 만에 개최한 괴산세계유기농
2023신년인터뷰
곽승영 기자
2023.01.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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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의 밀집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국토 균형개발의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 진천군은 이러한 불균형 속에서 101개월 연속 인구증가와 전국 최고 수준의 1인당 GRDP, 일자리 확대 정책을 기반으로 한 최상의 취업률 등 지방자치의 성공적 사례를 써내려가고 있다.송기섭 진천군수를 만나 올 군정 운영 계획 및 방향과 진천군이 추구하고 있는 ‘위대한 도전, 진천시’건설을 위한 구상을 들어봤다. 올 군정 운영 목표에 대해 설명해 달라."새해 화두를 '일비충천(一飛沖天)'으로 정했다. 그동안 쌓은 성과
2023신년인터뷰
김동석 기자
2023.01.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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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빈·레어드 美(미) 國防長官(국방장관)은 8日(일) 議會(의회)에 提出(제출)한 그의 마지막 國防報告書(국방보고서)에서 北韓(북한)이 中共(중공)의 직접 介入(개입)없이 韓國(한국)을 侵略(침략)할 경우 美國(미국)은 韓國에게 1차 防衛(방위)을 맡도록 委任(위임)할 것이라고 말했다.레어드 長官은 下院(하원) 軍事委員會(군사위원회)에 提出한 1백4 페이지의 國防報告書에서 美國과 同盟國(동맹국)들에 대한 核威脅(핵위협) 방지는 과거에도 그러했고 앞으로도 美國의 우선적인 責任(책임)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美國이 공동安保(안보)를 위해
다시보는 충청일보 '50년 전 오늘'
김명기 기자
2023.01.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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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은 9일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다른 시와 차별화된 천안만의 고유한 색을 더해 '강소도시'천안의 미래를 그려 나겠다"고 밝혔다. 시정운영 방향은?"민선 8기 시정운영은 늘 새롭게 변화하는 혁신적 사고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시정철학을 담아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의 시정 비전과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을 슬로건으로 민선 7기 제 8대 시정의 연속성을 이어가겠다.5대 시정목표와 이를 구체화할 10대 추진전략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고 잘사는 천안을 만들어 가겠다.4개
2023신년인터뷰
김병한 기자
2023.01.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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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충북 청주시체육회장으로 당선된 김진균 충북도체육회 이사(60)가 청주시 체육의 변화와 도약, 그리고 혁신을 예고했다.김 당선인은 “시체육회 조직 체질 개선을 통해 지역 체육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며 지역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비롯한 재정자립으로 엘리트와 생활체육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문화·예술정책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해야 하는 것”이라며 지자체, 도 체육회, 가맹단체의 유기적 협력으로 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민선 체육 가장 중
파워인터뷰
진재석 기자
2023.01.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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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새벽아직도 많은 이들이 꿈나라에 있습니다우리들의 가족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그리하여 이 새벽, 기꺼이 망치를 듭니다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3.01.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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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19 폭우로 제천읍 모산리 義林(의림)지 둑이 무너지므로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제천의 명물 한대어 공어가 의림지 북쪽 2㎞ 지점인 용담저수지에서 다시 발견돼 이 지방민들의 환호성을 받고 있다.지금껏 우리나라에서도 이곳 義林지를 빼놓고는 찾아볼 수 없는 한대어 공어가 서식하고 있어 제천의 자랑이기도 한 이 공어의 크기는 5~8㎝이며 상추나 쑥갓에 사서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별미인데 어체가 투명하여 무골무장하다 해서 공어라고 붙여졌다고.일본 북해도가 원산지로 알려지고 있으며 정문기 박사 학설에 따르면 학명이 HYTOMEUS
다시보는 충청일보 '50년 전 오늘'
김명기 기자
2023.01.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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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해 더 큰 미래와 변화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이응우 계룡시장으로부터 올해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각오를 들어봤다.먼저 이 시장은 지난 2022년은 코로나의 장기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은세계적으로 고물가, 고금리 등 불안정한 경제상황과 신냉전 기류가 확산하는 가운데 기후변화, 식량과 에너지 위기 등의 여러 가지 난제들과 마주치며 힘겨운 시간이었다고 소회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4만 4000여 계룡시민들은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만들어 달라는 여망을 담아
파워인터뷰
이한영 기자
2023.01.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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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연간 1인 최대 500만원 기부 가능기부금 30%범위내 답례품 제공10만원까지 '전액세액 공제' 혜택지역 경제활성화 재정 확충 도모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주소지가 아 닌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 다. 기초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광역자치단체에도 기부할 수 있다.문재인 전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당선 후 국정과제로 채택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균형 발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기획연재
배명식 기자
2023.01.0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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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선택의날…충청권에서만 259명 선출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외 불안정한 경 제 여건 속에 그 어느 때보다 변화와 혁신의 경영 리더십이 요구되는 시기다.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은 지역 1차산업의 생산에서부터 소비, 금융에 이르는 주민 경제생활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도입된 가장 큰 이유는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번 선거가 공명선거를 뿌리 내리는 착근기가 될 수 있을지, 또 유권자들이 변화의 시대 어떤 선택을 할 지 관심이 쏠린다. 2달여 앞으로 다가와…기부 금지오는
기획연재
이용민 기자
2023.01.0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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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 반복하며 가까워진 일상회복, 이태원 참사, 우크라발 물가 충격, 20대 대선 등 굵진한 이슈로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가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고금리·고물가 속 경제는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 팍팍해진 가계 속 많은 젊은이들은 올해도 취업전선에 뛰어 들어야 하고, 가장들은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가족을 위해 또 다시 달려야만 한다.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충청도민들의 새해 목표가 이뤄지길 바라며 이들의 새해소망을 담아봤다. ◇ 김기호( NH농협은행·45) "우리 가족
기획연재
충청일보
2023.01.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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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 온통 붉은 태양이 떠오릅니다. 임인년(壬寅年) 묵은 때를 벗어 버리고 계묘년(癸卯年)의 말간 해가 힘차게 떠오릅니다.백두대간 힘찬 산줄기를 휘감은 운무(雲霧)를 보듬고 찬란하게 떠오르는 계묘년 새 아침은 새 희망의 느낌표이길 희원합니다. 그 소망이 우리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듭니다.계묘년 햇살을 받으며 강은 흐릅니다. 묵연하게 흐르는 저 강물을 보며 우리는 꿈을 꿉니다.물방울이 모여 내를 이루고, 내가 모여 강을 이루고, 또 저 강물이 모여 바다로 흘러가듯 우리들 삶이 '자연스러운 모습'이기를 꿈꿉니다.참으로 다사다난했던
기획연재
김명기 기자
2023.01.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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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다끝까지 걸어가면해가 지는 곳일까?해가 뜨는 곳일까?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2.12.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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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正熙(박정희) 大統領(대통령)은 27日(일) 상오 6年(년)의 任期(임기)를 갖는 第(제)8代(대) 大統領에 正式(정식) 就任(취임)했다.政府(정부)는 이날 상오 11時(시) 奬忠(장충)체육관에서 8代 大統領 就任式(취임식)을 갖고 祖國(조국)의 平和統一(평화통일)을 指向(지향)하는 第4共和國(공화국)의 出帆(출범)을 보았다.이날 就任式은 開式宣言(개식선언)이 있은 다음 國民儀禮(국민의례)·金鍾泌(김종필) 總理(총리)의 式辭(식사)(別項(별항))에 이어 朴 大統領은 維新憲法(유신헌법) 第46條(조)에 따라 ‘나는 國憲(국헌)을 준
다시보는 충청일보 '50년 전 오늘'
김명기 기자
2022.12.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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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접어들면서 점화된 새마을의 봉화는 금년들어 그 빛을 더 발해 지난 날 헐벗었던 농촌은 이제 성장하고 발전하는 희망찬 새 모습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마을로 들어가는 길은 넓고 똑바르게 잘 닦어져(‘닦여져’의 오기)있으며 초가 지붕은 기와나 스레트로 변모했고 간이 급수시설로 집집마다 수도꼭지에서 위생적인 물을 사용하고 있는가 하면은 등잔불 대신 전기불을 켜고 목욕탕과 마을회관 등 문화시설을 갖추워(‘갖춰’의 오기) 어느 마을을 가나 도시와 별 차이 없이 잘 꾸며 놨다.어디 그뿐이랴! 주민들은 마을환경 개선에서만 끝이는 것이 아
다시보는 충청일보 '50년 전 오늘'
김명기 기자
2022.12.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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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태어나 자랐고, 또 농협에서 35년여간 근무하면서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받은 사랑에 고마움으로 가득 찬 만큼, 이제는 '섬김과 봉사'로 갚고 싶습니다." 백원현 충북 청주농협 비상임 이사는 1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백 이사는 지난 1980년 농협에 투신해 2015년 상임이사를 끝으로 퇴직했다.퇴직 후 한 명의 조합원으로 돌아갔던 그가 2019년 비상임 이사직을 맡으며 다시 한번 농협에 헌신하고 있다.그가 반평생이 넘는 시간을 농협에 바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백 이사는 인생의 절반
파워인터뷰
진재석 기자
2022.12.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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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AP] '아폴로' 17호 달 着陸船(착륙선) 우주인 '유진·서넌' 대령과 '해리슨·유미트' 博士(박사)는 15일 오전 7시 56분(韓國時間·한국시간 이하 같음) 총 75시간의 달 滯留探索(체류탐색)활동을 모두 끝낸 후 달을 이륙, 2시간 후인 오전 9시 53분 司令船(사령선) 조종사 '로널드·에반스' 중령과 합류함으로써 美國(미국) '아폴로' 달 탐색의 마지막 계획을 성공리에 끝마쳤다.司令船의 '로널드·에반스' 중령은 멀리 은빛의 달을 등지고 점차 접근해 오는 달 着陸船 '챌린저'호를 계속 카메라로 撮影(촬영)하다가 시속
다시보는 충청일보 '50년 전 오늘'
김명기 기자
2022.12.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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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한때는 함께 앉던 누군가가 있었습니다또한 한때는그에게 앉던 누군가도 있었습니다―거기 119죠?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2.12.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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統一主體國民會議(통일주체국민회의) 代議員(대의원) 候補(후보) 登錄(등록)이 2日(일) 하오 5시 마감됐다. 4日 상오 忠北道(충북도) 選管委(선관위)는 道內(도내) 各(각) 市·郡選管委(시·군선관위)에 등록 마감된 후보자 總數(총수)를 3백63명으로 집계, 代議員 定數(정수) 1백27명의 평균 2.9對(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選擧區(선거구) 중 가장 높은 경쟁율(‘률’의 오기)을 보인 곳은 6대 1로 나타났다.道內 市·郡選管委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淸原郡(청원군)은 代議員 定數 16명에 61명의 후보자가 등록, 3.7對 1
다시보는 충청일보 '50년 전 오늘'
김명기 기자
2022.12.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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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거름모두들 수고했습니다해님이 붉은 옷자락을 거둬 서산을 넘습니다파라솔도 고된 하루의 일과를 접습니다 바야흐로 둥지가 따뜻해질 시간입니다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2.12.08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