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정훈기자] ○… 보신을 위해 이웃집 개를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행. 청주흥덕경찰서가 27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L씨(55)는 지난 12일 오전 7시16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궁평길의 한 사무실 앞마당에 묶어둔 이웃집 사냥개(45만 원 상당)의 목줄을 풀고 끌고 간 혐의.조사결과 L씨는 사건 발생 며칠 전에도 개를 끌고 갔다 다시 가져다 놓았던 것으로 확인. L씨는 경찰에서 "잡아먹기 위해 가져갔다"고 진술.
[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청주흥덕경찰서는 26일 유통기한을 지난 제품을 보관한 혐의(식품위생법위반)로 키즈카페 업주 L씨(37·여)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떡볶이와 단무지 등을 폐기하지 않고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 청주 도심의 한 상가에 흉기를 든 남성이 침입해 여주인을 폭행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상가에 마스크를 쓰고 흉기를 든 남성이 들어와 상가 주인 A씨(42·여)를 흉기로 위협, A씨가 밖으로 달아나려 하자 폭행한 뒤 도주했다. A씨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 A씨는 경찰에서 "영업 준비 중에 키 170cm 정도에 보통 체격의 한 남성이 마스크를 쓰고 흉기를 들고 들어와 협박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 도내 4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희생자 추모 및 진실규명 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는 26일 "수사권·기소권이 포함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릴레이 단식농성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날 오후 청주 상당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참사로 자식을 잃은 부모가 진실을 밝혀달라며 44일째 단식 중이지만, 대통령은 세월호 유가족들을 외면한 채 민생과 경제살리기라는 구호만 운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새누리당은 국민의 성역 없는 진실규명의 목소리
[충청일보 신정훈 기자]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6일 "지방의원의 쌈짓돈이라 불리는 재량사업비 증액이 아닌 전면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충북참여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시민의 혈세로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은 의원의 선심성 예산으로 불리는 재량사업비의 폐지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에도 청주시의회가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사용처나 사용기준도 불명확하며 충분한 타당성 조사도 거치지 않는 등 '지방의회 쌈짓돈'으로 폄하되고 있는 예산"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를 기능으로
청주상당경찰서는 26일 북한이탈주민 가족을 초청해 한가족 결연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 보안협력위원들은 건강·법률·취업·자녀 진로 등 전문 상담을 진행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26일 서내에서 '우리농산물(포도) 팔아주기, 농촌사랑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장터는 FTA로 시름에 빠진 지역농가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충청일보=신정훈기자]충북경찰이 주폭(酒暴)과의 전쟁을 선포한지 7개월 만에 전년 대비 3배의 검거율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윤종기 충북지방경찰청장은 지난해 12월 취임사를 통해 안심 주는 치안을 강조하면서 주민 안전과 가장 밀접한 주취폭력의 사회적 심각성을 공유하고 주폭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경찰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주폭을 민생사범 중 가장 악질 사범으로 분류하고 있다. 윤 청장 취임 이후 줄곧 주폭 척결을 강조한 덕에 주폭 73명(8월14일 기준)을 검거해 이 중 65명을 구속했다. 이는 지난해
[충청일보=신정훈기자]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설문결과 암 진단 후 생존자의 우울과 자살 생각 위험요인이 일반인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혁 교수 연구팀(전 국립암센터 암 정책지원과장)과 국립암센터 이수진 연구원은 전국의 암 진단 후 평균 3년이 지난 암 생존자 2472명과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일반인 중 대상 암 생존자와 나이 분포 및 성별을 짝지은 2349명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2주 이상의 우울감과 자살 생각 경험 여부를 측정하는 설문을 시행했다. 그 결과 19.7%의 암 생존자가 우울감을 경험했고, 우울감을 경험한
[충청일보 신정훈기자]청주상당경찰서는 25일 서원대학교 법·경찰학과 학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학점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2학년 이상 학생들은 '경찰실습' 과목을 선택, 주 1회 12주간 음주단속 및 지구대 현장체험 등을 통해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충청일보 신정훈기자]청주청원경찰서는 25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4대 사회악 근절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성폭력전담수사팀 추진계획을 토론하고 4대사회악 근절활동을 위한 특수시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충청일보 신정훈기자]청주청원경찰서는 25일 서내 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유공 직원에 대한 경찰서장표창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홍보활동 유공으로 전재현 경위, 이동희 경사, 이진희 경장, 이건우 수경과 김진호 상경이 각각 경찰서장표창을 수상했다.
[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청주흥덕경찰서는 25일 소나무를 사면 곱절 이상의 수입을 올려주겠다고 속여 8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59)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 10월 고향친구인 K씨(59) 등 2명에서 강원도 고성의 소나무 200그루를 사면 2배 이상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모두 8250만 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실제로 소나무를 사들여 투자 할 계획이었으나 생활이 어려워 모두 돈을 써버렸다"고 진술했다.
[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수뢰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던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오전 8시22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LH 충북지역본부 직원 Q씨(47)가 추락해 숨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Q씨는 시설보수를 위해 관리사무소 직원과 함께 옥상 기계실을 찾았다가 15층 아래 주차장으로 추락했다. LH 충북지역본부장은 경찰에서 "오늘 오전 8시20분쯤 Q씨가 내게 전화를 걸어 '여러분들에게 누가 되고 죄송하
[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청주흥덕경찰서는 25일 집행유예기간 중에 또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린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B씨(32)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0일 오전 6시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한 음식점에서 술에 취해 소주병 7개를 깨고 난동을 부린 뒤 이틀 후 다시 이곳에서 행패를 부려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B씨는 최근 같은 혐의로 집행유예기간인 것으로 드러났다.
[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청주흥덕경찰서는 24일 자신이 일하는 회사 탈의실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L씨(41)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8일 오전 6시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백봉로의 한 회사 탈의실에서 회사 동료 Y씨(46)의 가방 등 모두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L씨는 경찰에서 "바닥에 떨어진 지갑을 보고 순간 욕심이 생겨 그랬다"고 진술했다.
[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청주흥덕경찰서는 24일 미용실 손님인 척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S씨(26)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4시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로의 한 미용실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감시가 소홀한 사이 현금 10만원이 들어있는 핸드백을 훔쳐 달아나는 등 2차례에 걸쳐 모두 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