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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타 시·도에 비해 열악한 상황에 놓였던 충북 의료 제반 문제와 관련, 공동 협력을 통해 개선된 방향으로 추진하고자 관·학이 힘을 합치고 나섰다. 충북도와 충북지역 의과대학들이 의대 정원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 키 포인트다.김영환 충북지사와 고창섭 충북대 총장, 전영재 건국대 총장은 지난 25일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의대 정원 확대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했다.이번에 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한 협약은 △의대 정원 확대를 위한 여론 확산과 대정부 공동 대응 △확대한 정원 지역인재 우선 선발 추진 △지역 전공의 연수 인원
사설
충청일보
2023.09.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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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팍팍해진 장바구니 물가 탓에 서민들은 물건 사기에 엄두를 못 낸다. 추석 물가가 6.4% 내렸다고 하는데 ‘체감 물가’는 전혀 그렇지 않다.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가격을 지난해보다 5% 낮추겠다고 했다. 또 실제 조사 결과 6.4%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는 그렇지 않다. 이는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높았던 탓이다. 추석 성수품과 관련한 품목 18개 물가는 비교적 낮은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이는 지난해 이미 고물가였던 기저효과로 인한 착시일 뿐이라는 것이다.기간을 2년으로 늘려
사설
충청일보
2023.09.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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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의 폐업이 잇따르고 있다.아파트 브랜드 ‘이안’과 ‘엑소디움’으로 알려진 대우산업개발은 미분양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이달 초 회생 절차에 들어가 건설업계의 줄도산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시공능력평가 75위인 대우산업개발뿐만 아니라 대우조선해양건설(시공능력 83위), 대창기업(109위), 신일건설(113위), 에이치엔아이엔씨(133위) 등도 회생 절차에 들어갔다.중견 건설사들도 줄줄이 회생 절차에 들어갈 만큼 건설경기가 침체된 상황에 지역 중소건설사들이 설 자리는 더 좁아지고 있다.24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사설
충청일보
2023.09.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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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와 한국교통대 통합이 일단은 ‘큰 산’을 넘었다.그동안 두 대학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불만과 반대 의사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큰 틀에서 ‘투표를 통한 합의’라는 형식적 요건을 갖추게 되면서 통합은 탄력을 받게 됐다.충북대와 교통대의 대학통합 관련 3주체인 학생, 교수, 교직원 투표에서 충북대 학생을 제외한 구성원들이 모두 통합추진에 동의했기 때문이다.충북대는 지난 19일과 20일 진행한 통합 찬반투표를 개표한 결과, 교수와 교직원의 찬성률이 각각 70.9%, 6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생의 찬성률은 9.4%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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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9.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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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특별법이 또 다시 ‘표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 1소위 안건 심사에서 34번째 안건인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이 심사 직전에 중단됐기 때문이다. 법안이 심사조차 받지 못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가 목표로 세운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그동안 중부내륙법은 ‘롤러코스터’을 탔었다. 청신호가 켜지면 적신호가 뒤따르는 등 부침이 이어졌었다. 그럼에도 최근까지만 해도 전망은 밝은 편이었다.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1소위원회 안건에 포함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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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9.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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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8일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은 이 대표의 단식 19일째 되는 날이었다. 병원에 이송된 이 대표는 탈수 증상을 보였고 정신이 혼미한 상황이었다는 전언이다. 장기간 단식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상당히 저하됐다는 게 의료진들의 소견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이 대표는 입원 중에도 단식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가 단식에 나선 것은 '전면적 국정 쇄신'과 '개각' 등이 그 요구 사항이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대통령실과 여당의 반응은 품격이 매우 떨어지는 것이었다. 언론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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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9.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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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와 한국 교통대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이 양 대학 구성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중재를 자처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양 학교의 통합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도달하는 ‘열쇠’와 같다.충북대와 교통대의 통합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양 대학이 지난 5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을 공동으로 신청하면서 부터다.통합을 전제로 사업 선정에 사활을 건 양 대학은 지난 6월 글로컬대학 30으로 예비선정됐고, 지난 8월 31일엔 통합 교명의 미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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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9.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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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지난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방문했다. 방문 목적은 명확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자동 폐기를 막기 위해서다.이날 방문에서 김 지사는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과 강병원 행안위 간사, 도종환 국회의원을 만나 특별법 심사를 요청했다. 진정한 대한민국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특별법 제정이 꼭 필요하다는 당부와 함께 이번 소위에서 특별법을 반드시 심사해야 한다는 요청도 잊지 않았다.지난 13일 청남대에서 열린 7개 시·도연구원 합동세미나에서도 김 지사는 중부내륙법 제정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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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9.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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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지난 13일 충북 충주시, 충남 아산시, 경남 창녕군 등 3곳을 대한민국 최초의 ‘온천도시’로 지정했다. 충청권에선 두 곳이나 포함돼 있다.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다.‘온천도시’는 온천산업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가리킨다. 행안부는 올해 6월 전국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장·발표심사를 거쳐 3곳을 선정했다.온천도시로 지정된 3곳은 온천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니 자못 기대되는 바가 크다.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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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9.1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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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보호 4대 법안 제정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여야 간 이견은 다소 있지만, ‘추락하고 있는 교권 보호’라는 지향점은 같다.진즉에 공론화됐어야 할 일이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이제라도 제대로 된 법제화가 이뤄지길 바란다.이 같은 논의는 추락하는 교권과 이에 절망한 교사들의 잇단 비극이 발화점이 됐다.서이초 여교사에 이어 1주일 사이 교사 3명이 잇따라 극단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사들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게 됐고, 이는 사회적 공분을 불러오는 계기가 됐다.절망적 교육 현장에 내몰린 교사들이 특히 요구하고 있는 것은
사설
충청일보
2023.09.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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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추진을 두고 충북대와 한국교통대학교 간에 생긴 마찰이 학교 간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다.충북대 학생과 운영위는 반발의 강도를 높였고, 교통대 또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라”며 무너져버린 자존심을 되찾으려 하고 있다.당초 학내 갈등에서 시작됐던 것이 학교 간 마찰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충북대 학생연합은 그동안 온라인으로 통합 반대운동을 벌여오다 12일부터 본격적인 시위를 예고했다. 단과대 학생회장 등으로 이뤄진 충북대 중앙운영위원회도 지난 6~8일까지 묵언 시위를 진행하다 11일부터는 ‘육성 시위’까지 확대했다.시위 대상
사설
충청일보
2023.09.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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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2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추석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벌초와 성묘 준비를 위해 선산이나 공동묘지, 가족묘지 등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성묘객이 늘어나면서 특히 주의를 요하는 것이 벌 쏘임 사고다.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정도로 위험하다.충북소방본부가 최근 3년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충북지역은 벌 등 독성생물로 인한 사고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벌초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7~9월에 관련 사고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0~2022년까지 3년 동안 도내 벌 쏘임 사고는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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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9.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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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곧이어 황영호 충북도의장은 갖은 논란의 빌미를 제공한 김 지사에게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꽤 뒤늦은 본인의 반성이자 자아성찰의 목소리이며 같은 당 도의장의 충고이자 쓴소리다. 반성이 늦은 만큼 확연히 변화한 모습을 도민들에게 보여줘야 할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직원조회에서 "도민을 사랑하는 마음은 손색이 없었지만 도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오를 범했다"면서 "겸손히 도정을 펼치고 도민을 두려워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 중인 주민소환과 검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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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9.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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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와 한국교통대 통합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미 예견됐던 상황이다.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소통없이 일방적으로 통합을 추진한 것에 대한 학생 측의 반발과 부적절한 언행에 따른 양측의 갈등, 봉합하기에만 급급한 지도부의 근시안적 자세 등이 그것이다.두 학교의 통합에 탄력을 주었던 것은 ‘글로컬대학’ 사업이었다.충청권 대학 가운데 이 사업에 예비 선정된 곳은 충북대학교·한국교통대학교와 순천향대 뿐이었다.1000억원의 지원이 뒤따르는 등 사업 자체의 규모가 크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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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9.0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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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서울 서초구 교사를 추모하는 9·4 ‘공교육 멈춤의 날’에 연가·병가를 낸 교사들을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교육부는 ‘추모는 교사의 연가·병가 사유가 아니다’라는 인식 아래 ‘9월 4일에 연가 또는 병가를 내는 등 집단행동을 하는 교사를 엄중하게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줄곧 유지해 왔다.강경 대응 입장을 철회하면서 이주호 부총리는 “고인에 대한 순수한 추모의 마음과 교권회복에 대한 대다수 선생님의 마음을 잘 알게 됐다”며 “각자의 방식으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연가·병가를 사용한 것은 다른 선택을 생각할 수 없는 절박
사설
충청일보
2023.09.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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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청주시가 오송참사 유가족들과 극한 대립을 겪은 끝에 분향소 재설치를 약속했다.접점을 찾은 것은 그나마 다행스런 일이지만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이에 앞서 충북도와 청주시는 지난 1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14명을 추모하는 시민합동분향소를 협의 없이 철거해 유족들이 크게 반발한 바 있다.상당구 북문로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 1층에 마련된 시민분향소를 철거한 날은 지난 7월 15일 발생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의 49재가 있던 날이었다.충북도와 유가족협의회가 오송읍 궁평제2지하차도에서 희생자 14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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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9.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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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두고 지난 1일 나타난 각각의 ‘세 가지 입장’은 생각의 간극이 너무나도 벌어져 있다 싶어 씁쓸함을 남기고 있다.오송 지하차도 참사 49재의 유가족과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입장 표명, 그리고 충북도와 청주시의 오송참사 합동분향소 철거 강행이 그 세 가지이다.14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참사 49재인 지난 1일 유가족들이 참사가 발생한 궁평2지하차도에 마련된 위령제에 모였다.이날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정민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과 오홍진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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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9.0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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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이 지난 1997년 4월 28일 개항한 이래 25년 만에 연간 이용객 300만명을 돌파했지만 중부권 관문공항으로서의 입지 구축에는 성공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데에는 뒤따라주지 않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랬다. 개항했을 때와 별반 나아지지 않은 제반 시설이 그것이다. 특히 활주로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청주공항이 보유하고 있는 활주로는 모두 2개이다. 1개는 공군 전용이고 나머지 1개를 공군과 민항이 함께 사용하고 있다. 활주로 부족에 시달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여기에 F-35 추가 배치 문제까지 겹치면서 충북은
사설
충청일보
2023.09.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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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 규칙이 지난 8월 30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충청권 지역을 통한 국토 균형발전이란 측면에서 매우 환영하는 바이다.이번 국회 규칙의 운영위 통과로 이전 대상에 포함된 12개 상임위는 △정무위 △기획재정위 △교육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행정안전위 △문화체육관광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보건복지위 △환경노동위 △국토교통위 △예결위 등이다. 여기에 예산정책처와 입법조사처, 국회미래연구원이 이전 대상에 포함됐고, 국회도서관은 세종의사당에 분원 형태로 설치될 것으로
사설
충청일보
2023.08.3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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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육군사관학교에 있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 이전 논란으로 사회가 온통 뒤숭숭하다.국방부는 홍범도 장군 흉상이 ‘육사의 정체성’을 고려하면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국방부는 지난 28일 “이번 독립운동가 흉상 이전을 둘러싼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육사의 전통과 정체성, 사관생도 교육을 고려할 때 소련공산당 가입 및 활동 이력 등 논란이 있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이 육사충무관 중앙현관에 있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논란이 있어 왔다”고 주장했다.특히 국방부가 이전의 근거로 내세우고 있는 것은 홍 장군이 ‘자유시
사설
충청일보
2023.08.30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