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석교초 야구부가 2019 군산일구회기 야구대회에서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들이 우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청주 석교초등학교가  '2019 군산일구회기 야구대회'에서 초등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들어 세번째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석교초 야구부는 월등한 기력으로 본선을 통과해 마지막 결승전에서 서울 중대초를 6대4로 물리치고 우승을 거뒀다. 

지난해 석교초 야구부는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우승,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가평군수배 양준혁 야구대회 준우승, 기장국제야구대축제 준우승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윤병구 석교초 교장은 "올해도 석교야구부가 더욱 발전해 명실상부한 야구명문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학생선수로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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