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11일 직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농협대전본부 소통 더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농협은 이를 위해 △명확한 방향성 설정 △자율과 책임의 문화 확산 △상호공감 강화 △하나 되는 농협 구현을 4대 추진전략으로 설정하고 적극 추진 중이다.
인사하기, 서로 칭찬하기와 같은 작은 실천부터 PC-OFF제 도입, 시차출퇴근제 실시 등으로 점차 확대하고 있다.
전용석 본부장은 "직원들과 격의 없이 열린 생각을 나누고 직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글로벌 시대에 대응과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대에 맞지 않는 조직문화를 과감히 털어내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현으로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가 오는 13일 실시됨에 따라 농협 대전본부 전 직원이 합심해 마지막까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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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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