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2019년 수돗물품질보고서를 리플릿 형태의 종이 대신 PDF 등 전자파일로 상수도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이와 병행해 매월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시민신문에 게재한다고 19일 밝혔다. 

수돗물품질보고서란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년 1회 발간되는 보고서로 전년도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자주 발생하는 궁금한 민원내용 등 상수도 전반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한 해 수돗물 수질은 전 항목 모두 적합했으며 전자매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수돗물에 관한 안전성 확인이 가능하다"며 "청주시상수도는 지난해 국제시험기관(ILAC)의 숙련도 평가 인증 획득으로 국제적인 신뢰를 확보했고 수돗물평가위원회를 통해 확인받고 있는 만큼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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