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노인과 행복한 가족맺기



단양군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에서 소외받고 있는 외로운 노인들과 행복한 가족맺기 결연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결연사업은 읍·면 새마을부녀회로 부터 4명씩 32명의 노인들을 추천받아 6일 오전 11시 새마을회관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결연을 맺은 노인들과 가족사진도 찍고 일상생활에 대한 불편한점 등 할머니와 며느리간에 즐거운 대화에 시간을 갖으며 점심식사도 함께 할 계획이다.

군 새마을부녀회는 밑반찬,생일상차려드리기,목욕봉사등 노인분들이 필요로 하는 가정적인 일들을 도와드리며 10월에는 청남대로 가족나들이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더불어 결연가족 부녀회원들은 수시로 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말벗을 해드리며 생활의 불편함을 살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군 새마을부녀회 조지화 회장은 "이번결연 사업에 보다 많은 할머니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며 내년에는 부녀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여 참여 할머니를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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