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경기 중 부러진 배트로 제작한 볼펜, 샤프를 판매하는'위글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플리마켓이 진행됐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한화이글스는 18일 KIA타이거즈와의 대전 홈경기가 열리는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상품숍 앞에서 '위글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WEagles Upcycling Project)'플리마켓을 실시했다.

'위글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창작 교육과 자립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대전지역 청소년 쉼터 6개기관 청소년과 함께 2018년부터 진행된 한화이글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 경기 중 부러진 배트로 제작한 볼펜, 샤프뿐만 아니라 '헌공'을 활용한 열쇠고리, 지갑, 사인 액자 등을 추가 제작 판매됐다.

한화이글스는 매월 1회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SNS를 활용한 온라인 판매 및 협동조합 설립 등을 통해 단순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생할 수 있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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