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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옥천' 건설 초석 다졌다"김재종 옥천군수
이능희 기자  |  nhlee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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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8  17: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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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 50건 선정… 사업비 1033억원 확보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등 47개 부문 수상
군민 삶의 질 향상·실질적인 경제 성장 추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안제도 활성화 노력

 

[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사진)는 늘 '현장에 답이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군정 운영의 핵심도 '현장'이다. 주민과 소통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민선 7기 취임 초기부터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을 만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사업현장과 일선 읍·면을 돌며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사업 효율성 제고와 소통의 간극을 줄이는 데도 힘썼다. 

관행적이고 경직된 공무원 조직을 일하는 조직으로 바꿨으며, 적극적인 민원행정으로 군민과 신뢰도 쌓았다.

특히 '더 좋은 옥천'을 슬로건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옥천이 되는 미래를 꿈꾸며 힘차게 정진해 왔다. 

그 결과,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청소년 정책분석 평가 대통령 표창,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평가 최우수기관 등 4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

도의원 출신의 김 군수는 취임 초기 가졌던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다. 민선 7기 2년째를 맞은 김 군수의 시선은 여전히 군의 미래비전을 향하고 있다. 
인상만큼이나 성품이 온화해 '젠틀맨'이라 불리는 김 군수에게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옥천 군정 방향을 물어봤다.

-벌써 취임한 지 1년이 훌쩍 지났다. 뒤를 돌아본다면. 
"지난해 군민의 선택을 받아 옥천군수로 첫걸음을 내디딘 지 어느덧 1년을 맞이했다. '더 좋은 옥천'이라는 군정 비전을 바탕삼아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동시에 옥천군의 숨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던 과정이기도 했다.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노후를 위한 옥천군치매안심센터, 옥천로컬푸드직매장 건립 등 염원하던 사업을 많이 달성해냈지만, 군민이 바라는 수준에 맞으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 아래 발로 뛰며,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남은 3년을 바라보고 있다."

-1년 동안 아쉬웠던 점은.
"지난 1년은 소통과 화합의 기반 위에서 군정의 큰 밑그림을 그리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집중하는 한 해였다. 많은 시간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데 집중했으며,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는 등 '더 좋은 옥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최저임금 인상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지역 경기침체와 청년 인구 유출이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2년 차로 접어드는 시점인 지금부터는 지난해 취임사에서 약속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경제 성장의 군정 운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집중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현장에서 듣는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공직자들의 열정이 합쳐질 때 비로소 알찬 결실이 얻어질 것이라 믿으며 민선 7기가 마무리되는 날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민선 7기 1년 동안 추진했던 사업과 성과는.
"취임 당시 군민께 약속한 공약사업 중 80개를 확정해 49.9%의 공약 이행률을 달성했다. 중앙부처 등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처해 행복주택 건설, 일반농산어촌 개발, 재해위험지구 정비,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 건설 등 50건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33억원을 확보했다. 농업 행정조직의 일원화와 확대, 원스톱 민원처리체계 구축을 위한 허가처리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용제가 충청북도 최우수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육성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청소년 정책 분석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47개 부문에서 수상해 행정의 우수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고용 취약계층과 농가와 중소기업 일손 부족 해결에 중점을 두고 공공근로 사업, 군민 행복 일자리사업, 청년희망 일자리 사업, 생산적 일손봉사 등을 실행했다. 이는 옥천군이 생산적일자리사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노인 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 '최우수', 전국 장애인 활동 지원기관 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장애인 보호작업장 '자연당' 준공 등의 사업은 그 일환이라고 할 수 있으며,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장애인 일자리 나눔센터 설치가 완료되는 시점에는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신뢰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전국 주민참여예산 운영실적 '군 단위 우수'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책임지수 평가 '최우수', 전국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장려' 등 성과가 있었다.  이러한 결실들은 민선 7기 정책은 물론 더 좋은 옥천 건설을 가속화 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지역 자금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발행하고 있는 옥천사랑 상품권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판매처를 지역농협 포함 총 11곳으로 늘렸으며, 3%의 상시 할인과 5%의 명절 전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 지원, 소상공인 대출금 이자차액 지원,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 우수제품 전시 박람회 개최, 옥천경제종합센터 설립 등 서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를 고르게 발전시키겠다. 살기 좋은 농업 농촌 조성을 위해 청성면과 동이면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안남면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사업 발굴에도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2020년에 완공 예정인 제2의료기기산업단지의 분양이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한다. 우수기업 유치는 곧 고용 창출과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진행할 역점 사업은.
"포화상태인 노인장애인복지관을 분리해 장애인복지관을 신축하고, 장애인 생활체육센터와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를 건립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충북 행복결혼공제, 청년 전·월세 대출금 이자 지원 등 청년의 성장을 돕는 사업을 보다 확대하고,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는 등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옥천을 조성하겠다. 아울러 군민이 참여하는 섬김행정 실현을 위해 공약 이행 평가단, 주민참여 예산제, 군정 모니터제 확대 운영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는 것은 물론, 군정발전 제안 공모, 국민 행복 제안, 군정발전 아이디어 발굴 등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안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겠다."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행정의 기본은 군민을 섬기며 마음을 담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날로 다양해지는 군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정부 시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앞선 군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가 변화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나날이 가슴에 새기고 있다. 670여 공직자가 스스로 생각을 바꾸고 발상의 전환을 이루는 것과 더불어, 군민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지면 지역의 변화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 이러한 소통을 바탕으로 실적은 과대 포장하지 않고, 군민의 아픔은 사소한 일이라도 함께할 것이다.
취임 당시 느낀 막중한 소명감과 열정, 감사하는 마음을 실질적인 변화로 이끌어내 궁극적 목표인 '더 좋은 옥천'으로 보답하겠다."  

   
 김 군수가 2019년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사업 설명회에서 상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가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 관계자들과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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