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계속되는 폭염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폭염대책을 위해 450만원을 들여 관내 버스정류소 24개소에 에어커튼(송풍기)을 설치했다.
 또 단양읍 별곡리 구 서울병원부터 상진리 단양관광호텔까지 도로면 온도 저감을 위해 물 뿌리기 작업도 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 경로당 124개소를 대상으로 폭염관리 전담제도 실시하고 있다.
 부서별 구역을 지정해 무더위 쉼터 에어컨 정상작동을 파악하는 등 햇볕에 노출된 농가와 어르신에게 국민행동요령 교육과 함께 물티슈 6200개도 배부했다.
 이밖에 보행자 보호를 위해 신호대기 횡단보도 14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임명혁 군 안전건설과장은“군은 주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단양=박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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