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박장규 기자] 충북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을 지난달 21일부터 10일까지 20일동안 하루평군 평일 2500명, 주말 35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172개의 크고 작은 수조에 단양강 토종물고기를 비롯해 메콩강 등 세계 각지에서 수집된 희귀물고기 등 230종 2만3000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철갑상어를 비롯해 단양강에서 살고 있는 쏘가리·잉어 등 16종 6000여 마리의 물고기를 650t 규모의 메인수조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수달전시관과 살아있는 화석악어와 독화살개구리 등을 만날 수 있는 양서·파충류 전시관과 낚시박물관, 4차원(4D) 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이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오는 18일까지 휴관일 없이 개장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