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박장규 기자] 충북 단양군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와 함께 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의거해 지역 건강통계 생산과 지역 보건의료 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한다.

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875명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원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1:1면접에 의한 전자조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선정 가구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표성이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해 전국공통지표와 충북지역 선택지표로 이뤄졌다.

주요지표 문항으로 계측조사(혈압측정, 신체계측), 흡연·음주·운동 및 신체활동 등의 건강생활 행태와 검진, 예방접종, 만성질환관리, 의료이용, 개인위생 등 총 22개 영역 218개의 문항을 조사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지역 보건정책 및 사업추진에 활용하는 등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지역사회조사원 방문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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