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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충청권 3개 시도지사, 이해찬 대표 만나 지역 현안 건의이시종 "총선 공약에 2030 아시안 게임"
허태정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돼야"
이춘희 "국회 세종의사당 신속히 이전"
김홍민 기자  |  hmkim207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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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2  19: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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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전국 시도지사들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충청일보 김홍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청권 시도지사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해찬 당 대표 주관의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과 관련, 다양한 건의를 당 지도부에 전달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생산 1t당 지방세 1000원 징수)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관련 법령 개정 △전통무예진흥원 설립 근거인 전통무예진흥법 개정  등 지방자치 관련 법률의 국회 통과를 건의했다.

이어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막식에 이해찬 당 대표 등 참석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인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안에서 제외된 호남고속철~충북선 연결선 사업비 포함 △충청권이 공동 유치에 나선 '2030 아시안게임'의 내년 총선 공약 포함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충북과 강원의 경우 시멘트 생산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주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충북은 지난해 혁신도시에 소방복합치유센터를 유치했지만 근거법이 없어 기획재정부가 진행 중인 예타 심의가 잘 안 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관련법이 개정되면 예타를 통과 할 수 있고, 정부에 예산을 신청할 수 있다"며 협조를 촉구했다.

이 지사는 "최근 한국무예진흥원 설립과 관련, 비용편익분석(B/C)이 0.944(기준 '1')로 잘 나오면서 그동안 반대 기류였던 문화체육관광부도 동의 입장으로 전환했다"며 "무예진흥원 설립 근거인 전통무예진흥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강호축 개발과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에서 호남고속철과 충북선을 잇는 연결선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이것은 앙금없는 찐빵과 같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이춘희 세종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신속 추진을,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건의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개인 일정으로 불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시도지사들과의 간담회에서 '차질 없는 지방분권 추진' 의지를 다짐했다.

그는 인사말에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은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때부터 우리 당의 기본 정치철학이자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이양일괄법 제정안,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을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하는데 자유한국당이 장외투쟁을 나간다고 해서 처리될지 걱정이 많다"면서 "(현재 8대 2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문재인 정부) 임기 말까지 7대 3으로 전환하는 것과 공공기관 이전을 차분히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반기에 예산정책협의회를 해야 한다"며 "작년에는 지방을 다 돌면서 했는데 올해는 선거 준비를 해야 해서 다 돌지 못해 서울로 와서 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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