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텔리콤(주)가 천안시의 유비쿼터스 기반조성사업에 338억원을 투자한다.

지난 6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무용 시장과 sk텔리콤(주) 김신배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

투자가 이루어진 배경은 천안지역에 u-city 표준 모델 구축의 필요성에 상호 공감하여 합의하에 이루어지게 됐다.

sk텔리콤(주)는 앞으로 5년동안 와이브로(wibro)와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등의 기반 무선망 구축과 u-천안 전략계획 수립, 청수택지개발지구 실시설계와 지구 내 5개 u-서비스제공, 천안시청 u-city 천안 미래관 재구축사업을 실시한다.

청수지구에 양방향 가로등 관제와 불법 주정차단속, 원격검침, 무인교통감시 등 5개 과제를 가능하도록 구현하는 사업도 펼친다.

또 sk텔리콤(주)은 천안시를 상대로 추진하는 글로벌 유비쿼터스 도시모델의 적용사업에 협조를 하게되며, 제안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천안=박상수 기자 press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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