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수확철 농촌 돕기

▲ 신대순 충북농협부본부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농협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5일 농장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농협 임직원 10여 명과 농협 육성여성조직인 증평군 농가주부모임은 5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에 고추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직원들은 마을주민들과 인사를 마치고 비닐하우스 고추농장에서 고추따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태풍이 상륙할 예정인 만큼 피해가 없도록 대비에 만전을 당부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수확이 마무리되는 10월말까지 일손부족으로 농가에 어려움이 없도록 영농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태풍 등 재해에 대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철저한 대응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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