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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충청일보 50년 전 오늘1969년 10월 첫째 주
신홍균 기자  |  topgun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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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3  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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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일보 1969년 10월 3일자 1면.

[신홍균기자] 창간 73주년을 맞은 '역사의 증인' 충청일보가 4일자부터 '다시 보는 충청일보, 50년 전 오늘'이라는 제목으로 반세기 전 충청권을 비롯한 국내·외 소식을 매주 금요일자에 선보입니다. 인터넷은커녕 TV도 흔치 않던 시절 일주일 동안(2019년 기준)의 '그때 그 기록'을 과거의 지면(1969년)을 통해 오늘날 다시 돌아보며, 당시를 기억하는 세대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그때를 모르는 세대들에겐 잊히는 우리 지역 등의 역사를 알려주기 위해 기획했습니다. 애독자 및 충청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랍니다.
 
△1969년 10월 3일 금요일

1면 머리에는 '國民投票(국민투표) 贊·反運動(찬·반운동) 中盤戰 突入(중반전돌입)' 제하의 기사가 자리하고 있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3선 개헌(6차 개정)에 대한 정치권의 움직임을 다루고 있다.

여당이던 공화(共和)는 '朴 大統領(박 대통령) 信任(신임)을 强調(강조)'했고, 야당인 신민(新民)은 '改憲反對(개헌반대) 붐 形成(형성)에 集中(집중)'했다.

다음으로는 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建軍(건군) 21돌…壯嚴(장엄)한 분열식' 제하의 기사가 사진과 함께 '忠淸 렌즈'라는 타이틀로 게재됐다.

'大地(대지) 진동하는 장엄한 대오'·'自由(자유) 아시아의 방패로 성장'이라는 부제가 우리 국군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또 '9월부터 高性能輪轉機(고성능윤전기)로 印刷(인쇄)합니다'라는 본보 社告(사고)가, 하단에는 '성병 환자에 희소식'이라며 관련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품 광고가 실려있다.

3면에는 올해로 환갑을 맞은 충북예술제 개최 기사가 게재됐다.

'향토문화 예술의 '루네쌍스'를 다짐하며 열한번째 맞는 충북예술제가 가을이 영그는 10월 3일 그 장엄한 막이 올려진다'는 내용이다.


△1969년 10월 5일 일요일

'改憲政局(개헌정국) 열띤 終盤戰(종반전)에 突入(돌입)' 제하의 기사가 1면 머리를 장식하고 있다.

'與·野(여야) 投票日確定(투표일확정)으로 戰略(전략) 변경'·'11日 大都市遊說(대도시유세)로 맞서'·'共和(공화)…朴總栽(박총재), 金鍾泌(김종필)씨 앞세워'·'新民(신민)…計劃修正(계획수정)코 「붐」 造成(조성)에 總力(총력)'이라는 부제들이 당시 정국을 보여주고 있다.

3면 머리는 '양념값 倍(배)로 껑충' 기사가 차지했다.

'새우젓은 2百(백)%나 昨年(작년)보다 올라 김장철 앞둔 庶民層(서민층)들 울쌍'이라는 내용이다.

같은 면에선 '實效(실효) 거두지 못한 寄生蟲(기생충) 박멸事業(사업)' 기사가 눈길을 끈다.

'대한기생충협회 충북지부가 실시한 추계학도기생충 구충사업은 28%의 실적 밖에 올리지 못해 구충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당초의 구호는 걷치레에 그치고 말았다'는 내용인데 기생충이 만연했던 당시 상황을 말해준다.

'제10회 民俗藝術(민속예술) 競演大會(경연대회) 開幕(개막)' 기사가 4면 머리를 장식하고 있으며 '10월의 綜合誌(종합지)'라는 모음 기사가 박스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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