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배·충북도교육감기 우승

▲ 청주 현도중 야구부가 5회 청주시장배 초중고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 청주 현도중 야구부가 명실상부한 명문야구팀으로 인정받았다.  

2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현도중은 이날 막을 내린 2019 교육감기 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현도중은 세광중과의 결승 경기에서 접전 끝에 7대 6의 승리를 거뒀다.

현도중은 앞서 이달 초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5회 청주시장배 초중고 야구대회에서도 청주중과 세광중을 연이어 격파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기호(야구부 주장)군은 "인성과 기본이 바로선 사람이 되면 운동도 잘하게 된다는 감독님과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최선을 다해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민 감독은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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