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마라톤 출사표> 박순창 음성군 선수단장

 

[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거둬 음성군의 명예를 드높이겠습니다."

음성군 선수단 박순창 단장(사진)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출생지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며 대내·외로 크게 부각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에서 조병옥 군수와 11만 군민의 성원 속에 10월부터 초·중·일반부 합동훈련을 하는 등 대회 참가에 최선을 기울여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단장은 "지난 해보다 남자일반부와 여자부의 선수층이 엷어 다소 고전이 예상되나 선수들은 음성군 육상을 대표해 선발됐다는 자부심과 긍지 속에 고장의 명예를 위해 열심히 훈련해왔다"며 "이번 대회에서 김경훈·김경현·한대희 선수가 구간 기록 등 모든 선수가 좋은 기록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고 출전한 모든 선수 한 명 한 명이 선전한다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4~6위에 올라 음성군의 명예를 높이는 것이 목표인 선수단이 선전할 수 있도록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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