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마라톤 출사표>이태우 제천시 선수단장

[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제천시청 육상팀 이태우 코치(사진)는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시를 대표해  38회 충북 시·군대항 역전 마라톤대회에서 종합 2위 입상으로 지역 주민의 사기를 북돋우는 게 목표"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제천선수단은 충북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서 종합 3위였던 지난 대회 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하계훈련을 비롯해  선수들을 꾸준히 훈련 시키며 준비해 왔다.

제천시청 육상부는 지난 37회 대회에서 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100회 전국체전에서도 최경선 선수가 여자일반부 마라톤에서 금메달, 박요한 선수가 남자일반부 마라톤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수들 기량이 많이 향상돼 일반부는 2위 입상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 반면 중학생부는 육상선수선발에 어려움이 있고 학업으로 인한 선수차출이 어려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목표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천시 선수단은 단장을 비롯해  출전선수24명, 임원6명으로 총30명이 출전해  제천의 명예를 드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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