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실천 운동 확산 방안도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쓰레기 감량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시민실천 운동 확산 대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청주시의 시민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이 타 대도시에 비해 높고, 자체소각시설 처리 용량을 초과해 민간 위탁까지 하고 있는 실정을 시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며 "쓰레기 감량을 위한 정책과 시민실천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 산한 공무원 모두가 힘을 모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내년도 재정상황이 좋지 않지만 시청사 건립 등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하는 사업들이 있다"며 "이달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에 대한 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데 철저한 대비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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