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가 교직원들의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뉴패러다임센터(소장 김훈)와 뉴패러다임 컨설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뉴패러다임센터로부터 오는 9월까지 뉴패러다임의 실현에 필요한 조직 내 평생학습체계 구축에 관한 교육과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이를 위해 뉴패러다임센터는 나사렛대 교직원들의 직무와 조직체계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생학습모델과 학습지원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나사렛대는 이번 사업이 교직원 개인은 물론 각 부서를 넘어 대학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사렛대 최재권 과장은 "직원 개개인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인 동시에 자아 개발의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노동연구원 부설기관인 뉴패러다임센터는 앞으로 나사렛대학교의 사례를 기반으로 타대학이나 기업에도 뉴패러다임 컨설팅 사업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안=김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