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청 신속허가과(과장 조완형)는 직원들이 지난 9일 긴급지원이 필요한 홀몸노인 가구를 위한 연탄 배달 봉사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봉사를 위해 참여한 신속허가과 '나누는 기쁨' 팀원 20여 명은 연탄공장에서 직접 연탄 200장(15만원 상당)을 구입 ,평소 몸이 불편한 김 모씨(교동,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전달하고 집안 청소와 배수로 정비를 도우며 참 봉사를 실천했다.

 '나누는 기쁨' 팀은 지난 달에도 지역 내 중증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밀알한마음쉼터를 방문해  고구마 캐기 등 시설 봉사를 하고 준비한 간식(3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나누는 기쁨' 팀은 매월 1~2회씩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제천=이재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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