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충청일보]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자년(庚子年) 새해에는 도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곳곳마다 희망과 도약의 기운이 충만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는 '소통하는 의정, 공감받는 의회'를 목표로 출범한 11대 충북도의회가 후반기 여정을 시작하는 해입니다. 

그동안 도의회는 '일하는 의회' 상을 정립하면서 지역 발전과 도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기대와 희망을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새기면서, 새해에도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삶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한 정책을 개발하고, 그것을 조례에 담아 시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습니다.  

책임 있는 견제와 감시로 참다운 의회상을 실현하고, 구체적인 비전과 전략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겠습니다.  

도의회는 이런 의지를 담아 신년 화두를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정했습니다. '공동의 목표를 위해 다 같이 힘쓰고 노력하자'는 뜻입니다. 도민과 도의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민의 삶이 풍요로운 명품 충북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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