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전국 초등축구 스토브리그가 오는 17일부터 6일 동안 대전에서 개최된다.

대전 문화초등학교 등 대전지역 4곳의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8대 8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스토브리그는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대전, 충남·북, 세종, 서울, 대구, 울산, 경기, 전남 등 전국 16개 팀 선수단이 참가해 훈련 성과를 점검하며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팀 간 기량을 겨룬다.

올해로 6회인 스토브리그는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국토의 중심지이자 교통 요충지로서 대전이 전지훈련의 메카로 초석을 다지는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도시브랜드 제고는 물론 8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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