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품목 식재·생산 시설 등
농가당 최대 2000만원 지원
[영동=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올해에도 틈새 농업육성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나선다.
군은 2009년부터 농업의 다양화, 차별화를 통한 웰빙시대 다양한 소비패턴의 틈새시장을 공략해 농업인 새 소득 개발을 해왔다.
농가당 지원한도액은 2000만원이며, 영동군 내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품목은 특이품목, 신 품목의 식재와 생산 기반시설이다.
다만, 최근 3년간 동사업 포기자, 최근 5년간 동사업 기 지원자, 기존의 보편화한 품목과 축산시설, 가공·유통시설, 임산물 소득원 등은 제외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1일까지 사업 대상 부지가 있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사업제안서와 사업추진확약서, 추진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다음 달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정과 과수원예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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