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에서는 오는 4월부터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충남도는 찾아가는 맞춤형 주민등록 서비스를 시행해 방문발급과 근무시간외 사전예약으로분리 제공한다. 방문 발급서비스는 만 17세가 되는 대다수 신규발급 대상자가 고교생으로서 학업에 부담을 느껴 주민등록증을 제때 발급받지 못하는 것을 개선하고자 도입하는 제도로 일선학교에 대한 희망여부를 파악해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는 시·군청의 발급 서비스팀이 대상자를 찾아가 발급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