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발표·교류 거점 활용"

[충청일보 특별취재팀] 4·15 총선 청주 흥덕 선거구 미래통합당 정우택 예비후보(67·사진)는 19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2017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97.5% 이상이 1년간 영화를 제외한 문화행사에 참여한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장애인을 위한 문화, 예술, 취미 등을 지원할 공간이 부족하고 장애예술인을 위한 활동이나 발표기회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취미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예술장애인들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창작, 발표, 교류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이 부족하다"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예술 통합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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