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만 농협 진천군 지부장(오른쪽)이 진천군 덕산읍 기전리 성모씨 인삼밭에서 해가림망과 방풍 울타리 등을 살펴보고 있다.

농협 진천군지부(지부장 박종만)가 3~5월 이상저온 발생 등 봄철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농작물 저온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관리를 당부했다.

20일 농협진천지부에 따르면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과수는 방상팬에 의한 송풍법, 물 뿌려주기, 톱밥 등을 태워서 기온을 높여주는 연소법을 이용해야 한다.

채소류는 육묘기 저온피해가 우려될 때는 최대한 보온 및 가온에 주의하고, 지온 확보에 유리한 비닐 등을 이용해 멀칭 재배를 하면 된다.

특작인 인삼은 햇빛에 의한 두둑온도 상승에 따른 조기출하를 억제하여 냉해 등 피해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실제 박 지부장은 20일 충북 진천군 덕산읍 기전리 성모씨 인삼밭에서 해가림망과 방풍 울타리를 살펴보며 "봄철 저온피해, 습해, 병해 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천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