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팽창…2009년 완공 전망

최근 급격한 도시 팽창으로 인구수가 60만에 육박하고 있는 천안에 내년부터 천안북부소방서 신설에 착수해2009년 완공될 전망이다.
박상돈 국회의원은최근 이완구 충청남도지사를 도지사 집무실로 예방하고 천안 쌍용,백석,부성동 등 신개발 지역은 물론 서북부지역과 아산만권 신도시 및 역세권 개발로 인하여 인구가 가속적으로 팽창하고 있는 천안시에 북부소방서 설치를 건의 했다.
박 의원은 "천안시는 수도권에 인접하고 있는 지역특성상 대규모 고층 아파트 단지 및 대단위 산업단지조성으로 인하여 무엇보다도 소방시설의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조속한 신설을 강조했다.
이완구 도지사는 소방관서 확충의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을 표시하고 "충남도 차원에서 천안 북부 소방서 설치에 필요한 소요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히면서 박상돈 의원에게 국비지원 방안을 당부했다.


/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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