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경제적 환경적 가치가 높은 산림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21.8㏊에5500여 만원을 투입,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말까지 사업 대상지별 설계 작업을 끝낸 뒤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나무심기 작업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숲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림 면적은 8개소 17.8㏊로 이 곳에는 참나무와 백합, 느티나무 등 경제수 4만3000여본이 심어진다.
또 생태계 안정과 풍치림 조성을 위해 경관 조림지로 선정된 임야 2곳 4㏊에는 해송과 청단풍 등 경관수 4800여본이 식재된다.


/서산=박상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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