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집단 발생했던 충북 괴산군 장연면에서도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15일 현재 9명이 퇴원. 이 중 5명이 사전투표, 1명이 15일 본투표 날에 한 표를 행사.
장연초 내 미선관 1층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까지 총 유권자 1939명 중 344명이 투표를 마쳐.
지난 10~11일 687명이 사전투표를 해 전체 유권자 중 1031명이 투표를 해 56%의 투표율을 기록.
정선용 장연면부면장은 "이번 선거를 위해 괴산군과 장연면은 투표장소인 장연초 미선관 1층 내부의 소독은 물론 유권자들의 손소독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아직까지 퇴원을 하지 않은 2명 중 1명도 16일 오전 퇴원할 것이라는 병원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