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 > 데스크시각
[데스크시각]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바란다김록현 음성주재 부국장
충청일보  |  webmaster@ccdaily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4.16  15:20:31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김록현 음성주재 부국장] 충북 증평·진천·음성군 지역구를 대표하는 민의의 대변자를 선출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당선됐다.

지역을 위한 공약 등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친 선거전에도 불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둔 당선자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낙선한 후보자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보내야 할 것이다.

선거에서 결과는 당락을 갈라놓았지만 따지고 보면 당선자나 낙선자나 똑같이 지역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 국민의 안전한 삶의 질 보장으로 유권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지역구를 만들겠다는 생각은 하나같아 당선자에겐 세 갈래로 나뉜 민심을 하나로 만들어야하는 책임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재인식해야 한다.

민심은 오래가지 못한다.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지만 진정한 정치지도자는 다음 세대를 걱정한다"는 어느 정치개혁가의 말을 가슴 깊이 새겼으면 한다.

앞으로 임기동안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할 책무가 무엇인지 한번 더 챙겨보기 바란다.

무엇이 진정으로 국민과 국가를 위하는 일인지 고민하고 또 고민해 보기 바란다.

이제는 당선자는 선거 때 내세운 공약과 낙선한 후보의 공약도 차별화해 지역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지 검토하여 실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만약 4년의 그 약속이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선거용으로만 내세우고 지켜질 수 없는 허무맹랑한 공약이 된다면 결국 당선인은 지역 주민들을 비난의 쇠사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

이제 유권자에 의해 당선자가 선택 되었으니 약속의 4년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 능력있는 국회의원으로서 지역주민에게 희망을 꿈꾸게 하는 당과의 정쟁이 아닌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조화시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는 역할자로서 민생의 안정화를 위해 지역 이기주의적 갈등과 양극화를 극복 할 수 있는 지도력을 발휘해야 한다.

당선자의 가장 큰 책무 중에 자기중심의 이해관계나 가치관을 앞세우기보다는 자신을 선택해 준 유권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그곳에서 최대한의 공통점을 도출해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발전에 적용해야 한다.

당선자는 선거기간 동안 유권자에게 호소했던 그 자세 그 마음을 그대로 가져야 한다.

당선자는 공약의 이행을 위해 선거 과정을 통해 유권자와 소통한 것을 항상 가슴 깊이 되새겨야 하며 공약 이행사항을 평가받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당선자는 한표 한표를 모아 준 지역주민들의 깊은 뜻을 이해하고 헌신적인 자세로 유권자와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국회의원,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견제와 균형, 비판과 타협의 정치를 실천해 나가는데 노력하는 정치지도자로 기억되길 기대한다.

충청일보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