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단양경찰서 홍태희 중앙지구대장(가운데)과 배달대행 전문 업체 ‘와따’ 단양지사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경찰서 중앙지구대는 15일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배달대행 전문 업체 ‘와따 단양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와따’는 배달원(라이더)에게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행, 사고위험지역 중점단속 관련법규 등을 교육해 각종 사고예방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홍태희 중앙지구대장은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 업체 이륜차 교통사고 증가에 따른 배달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경찰과 군민이 함께 공감하는 공동체 치안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철 와따 대표는 “단양경찰과 이번 업무협약으로 배달원 직업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교통법규 준수로 사고로부터 안전한 단양 만들기에 경찰과 손잡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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