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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傀의 허망한 野慾 분쇄1970년 6월 넷째 주
신홍균 기자  |  topgun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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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5  20: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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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일보 1970년 6월 26일자 1면.

[신홍균기자] 이 주에도 역시 시대상을 반영하는 '소도둑', '탈곡기 말썽' 등의 내용이 눈에 띄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6·25 전쟁 20주년을 맞아 관련 담화를 발표했다.
 

△1970년 6월 23일

1면 머릿기사의 제목은 '與(여)·野(야) 極限對峙(극한대치)'다.

내용은 '脫稅(탈세) 혐의로 입건된 新民黨(신민당)의 金洗榮(김세영)議員(의원)은 영리회사인 가야産業(산업)의 理事職(이사직)을 兼職(겸직)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金議員(김의원)은 國會法(국회법) 제30조와 1백28조에 의해 의원職(직)을 喪失(상실)하게 될 것 같다'고 요약돼 있다.

2면에서는 '高速道路(고속도로) 소도둑 盛行(성행)'이라는 기사가 눈에 띈다.

'농번기를 맞이하여 영동지방에 소도둑이 성행되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에 「트럭」을 대기시켜놓고 전문적으로 소도둑을 하고 있는데…(후략)'라는 설명이다.
 
△1970년 6월 24일

이날의 2면에는 기술력이 떨어지던 당시를 말해주는 '營農機械化(영농기계화)에 虛點(허점)' 제하의 기사가 있다.

'정부에서 기계화 영농을 위해 농가에 알선공급한 「탈곡기」가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무용지물이 되어 이를 사들인 농가에 큰 손해를 끼치고 국고낭비를 하게됐다'는 내용이다.
 
△1970년 6월 26일

이날 1면에는 '北傀(북괴)의 허망한 野慾(야욕) 분쇄' 제하의 기사가 자리하고 있다.

'朴대통령「6·25」20周談話(주담화)'가 부제이며 '朴正熙大統領(박정희대통령)은 25日(일) 上午(상오) 6·25動亂(동란)20周年(주년)을 맞아 우리는 北傀(북괴)의 허망한 야욕을 粉碎(분쇄)하며 무모한 戰爭挑發(전쟁도발)의 여지를없애고 一朝有事時(일조유사시)에는 즉각 敵(적)을 擊滅(격멸)시킬수있는 力量(역량)을 갖추어 다시는 이땅에 同族相殘(동족상잔)의 悲劇(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해야한다고 말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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