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1946년 3월 1일 창간, 올해로 74주년의 장구한 역사를 쌓아온 충청일보는 충청권 대표 신문으로서 2만2000호를 향해 우직하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한수(漢水) 이남 최고(最古)의 신문인 충청일보가 독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 13일부터 지면 개편을 단행합니다.

이번 지면개편은 정치·경제·사회 부문에 대한 증면과 권역화를 통해 충청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독자들의 요구를 수렴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1면은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다양한 방면 가운데 가치가 높고 독자들로부터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기사들을 선별해 게재합니다.
2면부터 4면은 정치·충북·충남·대전·세종과 청주시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소식을 종합면으로 구성합니다.
기존에 3면이었던 사회면은 14면으로 배정해 독자들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합니다.
동정면은 그동안 14면에서 13면으로 옮겨 지역민들의 다양한 삶의 현장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기존 스포츠면인 16면을 스포츠뿐 아니라 연예·국제 파트를 추가해 '매거진(magazine)화'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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