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태양을 일부분을 가리는 부분일식이 22일 오전 진행된 가운데 잠시 일손을 놓고 건물 밖으로 나와 삼삼오오 모인 청주시민들은 구름 때문에 일식 현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자 반응도 각양각색.
신모씨(40·청주시 상당구 율량동)는 "일식은 보지 못했지만 일식 덕분인지 기온이 떨어져 날씨가 서늘해 좋았다"고 말했고, 이모씨(25·여·청주시 흥덕구 개신동)는 "전날부터 손꼽아 기다렸는데 청주에서는 왜 일식을 볼 수 없는지 하늘이 원망스럽다"고 푸념.
다음 일식은 2010년 1월 15일 관측될 예정이며 달에 의해 해가 완벽하게 가려지는 개기일식은 오는 2035년 9월 2일에 관측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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