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기 단양농협조합장(왼쪽 두번째)이 류한우 단양군수에게 쌀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지난 2일부터 내린 집중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단양군에 수해 의연금과 물품 답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단양출신 기업가 이근희(74)·이창희(61) 형제가 각 1억원씩 2억원의 성금 답지에 이어 자매결연 도시의 구호물품 행렬도 줄을 잇고 있다.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200만원 상당의 생수(500mℓ) 6000병을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쌀과 라면 등 생필품(850만원 상당)을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100만원 상당의 빵을 보내왔다.

지난 7일 단양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기)은 쌀 80포(10kg)를 군에 기탁했으며 북단양농협(조합장 안재학)은 매포읍 삼곡1리와 적성면 상원곡리 등 가옥 침수 피해를 입은 70농가에 이불, 라면 등 65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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