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4대 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각계의 여론이 분분한 가운데 4대 강 사업을 '400 지천(支川) 살리기'로 변경해야 한다는 한 환경단체의 주장이 제기돼 눈길. 충주환경운동연합은 12일 성명을 내고, 4대 강 사업은 여당 내에서도 의견이 일치되지 않는 사업이라며 수질 개선과 수량확보 증대, 지방경제 활성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려면 사업축 변경이 필요하다고 강변.
환경련은 이에 따라 실개천과 도랑이 살면 4대 강도 자연히 살게 되기 때문에 이 사업을 400지천사업으로 변경해야 된다며 이렇게 되면 낙동강 예산편중 불만 해소와 지자체 사업이관으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게 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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