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충북지사가 첨복단지 입지 선정 발표 이후 첨복단지 유치 주무부서인 바이오사업과 직원을 격려한데 이어 늦은 밤까지 직원 개개인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등 직원들에게 고마움과 감사를 전해 눈길.
정 지사는 지난 11일 바이오사업과를 방문한 뒤 사무실에서 내부통신망을 이용, 전체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오송에 유치될 수 있었던 것은 10여년 이상의 체계적인 준비와 155만 도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한데 어우러져 얻은 결과"라며 "무엇보다 도 산하 공직자들의 단합된 힘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값진 결과였다"고 노고를 치하.
정 지사는 이어 "유치전략에 골몰하며 밤을 새워 준 담당공무원은 물론, 관련단체와 소관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음으로 양으로 측면지원을 아끼지 않은 충북도 공직자 모두의 승리이자 업적"이라고 연신 고마움을 표시.
정 지사는 앞서 바이오사업과 직원을 만난 자리에서 "좁고 열악한 사무실에서 아주 큰 일을 해냈다"며 격려하자 직원들도 "첨복단지 입지가 발표되자 가족들이 너무 기뻐하고 자랑스러워했다"면서 화답하는 등 웃음꽃을 피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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