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설운동장 건설ㆍ200억 예산 확보 등 순조
충남도민체전위원회는 15일 제60회 도민체전 개최지로 아산시를결정했다.
아산시는 도내 두번째로 높은 시세와 함께 도민체전 성적에서도 3년 연속 종합 2위를 차지하면서 도민체전은 한번도 개최하지 못했다.
그동안 시는 지난해 3월 도민체전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후 타 시·도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도민체전 유치를 위해 힘써왔다.
한편 시는 도민체전을 위해 아산시 풍기동에 총 653억원을 들여 2만여석의 관람석과 부대시설을 갖춘 공설운동장을 건설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2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순조로운 공정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개최로 아산 신도시 건설, 삼성 lcd단지 조성 등 개발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지역민들의 일체감 조성을 위한 계기 마련과 함께 시민의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아산=정옥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