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회복지대회서 노인복지 증진 공로

제10회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지난 11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충북사회복지대회에서 영동군청 복지여성과 배두식 씨(43·사회복지 7급·사진)가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배씨는 지난해부터 노인복지 업무를 맡아오면서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표창장을 받게 됐다.

이외에도 사회복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샘표식품(대표 박진선)과 심천면사무소 김은경씨(28·사회복지 7급)가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영동군시각장애인협회 송영철씨(49)가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장관상을 수상한 배 두식씨는 "사회복지는 우리 사회의 어둡고, 그늘진 곳을 환하게 밝혀 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이 소외받지 않고 함께 더불어 잘 사는 복지영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박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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