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방분소 설치 유력

올해 상반기 중 천안시는 물론 보령·서산시에 여권발급 지방분소가 설치돼 충남도민의 여권발급 편의가 대폭개선될 전망이다.
15일 박상돈 국회의원(천안을)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지방분소 대상기관 현장실사를 거쳐 4월 중순쯤 통신망 구성을 마무리하고 4월말- 5월초에 여권 장비설치 및 여권 접수와 발급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지방여권분소 설치는 서울과 수도권에만 발급 대행기관을 설치한 것에 대해 부당성을 외교통상부에 박상돈의원이 지적해 이뤄졌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천안 여권발급 지방분소 설치는 2개 창구 설치가 유력하다"며 "보령시와 서천시도 여권발급분소가 설치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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