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농기센터 이상기후로 수칙 당부

▲충남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15일 (소장 박상헌)는 최근 기상이 불안정함에 따라 노지고추 육묘 가식상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충남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헌)는 최근 이상 고온과 한파 등 기상이 불안정함에 따라 노지고추 육묘 가식상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15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기상 불안으로 자가 육묘 농가의 육묘상 및 가식상 온도관리가 어려워 모 잘록병 및 일소현상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육묘장은 낮에는 30℃ 이상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해주고 밤에는 13℃ 이상 온도를 유지해주며 옮겨심는 작업은 바람이 없고 햇볕이 따뜻한 날을 택하여 옮겨심고 20℃ 정도의 물을 주어 활착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옮겨심기를 한 후에는 뿌리의 기능이 일시 정지되어 시들게 되므로 해가림을 해서 시듦을 막아 주고 활착 후에 걷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천안=박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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