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농기센터, 수강생 40명

충남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는 15일 연기복숭아 아카데미 입학식을 가졌다.
연기복숭아 아카데미는 100년 전통의 복숭아 명성을 이어가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의 적응 및 의식전환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개설돼 오는 11월까지 격주로 목요일에 4시간씩 교육을 실시한다.
복숭아 농업인 및 연구회원 40명으로 운영되는 연기복숭아 아카데미는 국내 과수분야 전문가를 초청 강의와 함께 실습위주로 진행되며 핵심기술이론의 정립과 이를 바탕으로 한 현장기술의 접목을 통해 핵심농업인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구기관과 우수농장을 방문하고 농산물유통 및 친환경농업에 대한 마인드 고취를 위한 교과목도 편성해 생산과 유통, 마케팅 분야까지 전반적인 교육이 이루질 예정이다.


/연기=정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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