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가 기업에서 원하는 취업능력을 갖춘 인력양성과 재학생의 중소기업 취업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서원대 취업지원팀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 50명을 선발, 충북 인적자원개발센터와 함께 오는 8월부터 6개월 동안 재학생의 중소기업 취업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학생들은 이 교육과정을 통해 문서 작성법과 pc활용법, 비즈니스 영어회화, 기업실무, 커뮤니케이션 기법 등 실제 업무를 위한 프로그램과 산업체 현장 견학 및 실습, 취업캠프, 전문가 및 기업체 ceo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대학측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에게 다양한 실무능력과 취업능력을 높이고, 중소기업들은 취직 후 직무 재교육에 투자하는 비용을 줄이는 한편 능력있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원대 이성용 취업지원팀장은 "현재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육과정과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취업교육 사의의 간격을 줄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과 현장 적응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박광호기자 sons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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