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친절한 관광도우미 역할 앞장



단양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지화)와 새마을지도자 단양군협의회는 오는 20일 단양읍 천동·다리안관광지에서 기관단체장, 군의원, 새마을단체장, 읍면회장 및 지도자, 청소년새마을봉사대 등 140명이 참석한가운데 관광 및 환경 안내소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안내소 운영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읍면별 5명씩 근무조를 편성하여 오는20일-8월 20일까지 한달간 운영된다.

안내소는 피서객의 관광안내 및 편의시설 제공, 야영장 정화활동, 행락질서 계도, 미아보호소 운영, 재활용품 수집 및 재생,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서명운동, 학생 자원봉사 관리, 피서지 문고 운영(무려대여) 등을 통해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안내소가 설치되는 천동·다리안 관광지는 소백산의 맑고 깨끗한 청정한 계곡수와 야영장과 원두막 비롯해 주차장, 체육시설 등 편리한 야영시설을 갖추고 있어 매년 15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안내소의 재활용품 교환 및 판매, 피서지 문구 운영 등은 단양군의 특색있는 여름 피서지로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으로 인기가 높다.

새마을부녀회 조지화 회장은 "금년에도 안내소 운영을 통해 친절한 관광도우미 역할에 앞장서 관광객 유치와 지역 이미지를 제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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