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평통포럼, 제2차 토론회 가져

충남평화통일포럼(민주평통 충남협의회·회장 서교일)이 순천향대에서 2009년 제 2차 평화통일 토론회를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시·군협의회장과 임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는 지역사회 여론 선도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통일방안 논의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통자문위원의 역량 강화와 광역단위 민주평통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통일논의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 참석자들은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과 세계일류국가를 지향하는 과정에서 논의되는 각양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 대안을 만들어 통일정책을 건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됐다는 평가이다.
충남평화통일포럼은 천안시 14명, 아산시 7명 등 민주평통자문위원 51명과 일반인 68명 등 모두 119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통일포럼은 토론회에 앞서 △총무간사 이희경씨(민주평통 청양군협의회장) △연구간사 김학성씨(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 교수)△홍보간사 이연우씨(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부회장)에 대해 각각 위촉장을 전달했다. /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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