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이 20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4회 장한 한국인상` 시상식에서 장한 정계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장한 한국인상은 인터넷 뉴스 미디어사인 `뉴스웨이 신문사`가 주관하고 `대한무궁화중앙회`가 후원해 정치, 경제, 사회 등 11개 부문에서 국가경쟁력 강화와 복지수준 향상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에 장한 한국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용희 의장은 지난 4대 태안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5대 태안군의회 전반기 의장직과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맡아 강력한 리더십과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지역과 의정발전에 남다른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희 의장은 "상이란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안다"며 "정말 장한 한국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그동안 태안군의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과 무난히 의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의원들이 있었기에 이 모든 것이 가능했다"며 수상의 영광을 동료 의원과 7만 군민에게 돌렸다.

/태안=김수경기자 ye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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