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7일까지 초·중생 420명 대상
서천군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전통 윤리를 보급하기 위해 군내 초등·중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충·효·예 교실을 운영한다.
다음달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교육은 대한노인회 서천군지부 및 지역향교 등과 협력해 남촌노인회, 군내 3개 노인학교, 서천·한산·비인향교, 월기문화원 등 8곳에서 실시된다.
교육 강사진은 학식과 덕망을 갖추고 예절지도 및 청소년선도에 앞장서고 있는 어르신들로 하루에 4시간씩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 소양 함양을 하기 위한 전통예절 및 공중도덕, 사회질서, 충남정신 등 정신소양교육을 비롯해 서예, 가훈쓰기,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 다양한 학습이 이뤄진다.
/서천=유승길 기자 yucic@

